8~12일 칭다오·정저우 방문
6개 기업… 경쟁력 제고 기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논산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19 논산시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지난 4월부터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해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사절단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칭다오, 정저우로 떠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해외 경쟁력과 시장성에 주안점을 두고 코트라(KOTRA)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보고신약, ㈜보람C&H, 옥바다, 휴먼테크㈜, 논산딸기랜드㈜ 등이다.

시는 역량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규격인증지원,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지원을 발판삼아 해외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확대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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