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소통과 봉사 활동으로 취임 2주년을 시작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이른 새벽 황 군수는 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각종 쓰레기를 치우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3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벽부터 깨끗한 예산군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점심시간에는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자로 나서 준비된 음식을 정성껏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선봉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취임 초기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잡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소통과 봉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인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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