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는 관내 16곳의 소규모·농어촌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 미배치교 중 참여 희망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강사섭외에 고충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학교 등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6개 학교의 교원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법정기준 응급처치(실습) 이수시간인 2시간으로 실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어촌 학교 교직원의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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