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2019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달 26일부터 3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전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충남대 내에서 20개 종목에 199명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금상 17명, 은상 17명, 동상 16명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 17명은 오는 9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김은옥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아름다운 도전과 노력으로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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