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통합연구회 출범 5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NST는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간 소통과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기초와 산업 분야로 분리돼 있던 연구회를 통합해 2014년 6월 30일 출범했다.

창립 기념식에 앞서 ‘NST의 과거와 현재,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전·현 이사장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연구회 체제 출범 초기의 취지를 살려 출연연의 연구 자율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여 선도형 R&D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원광연 이사장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출연연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연구회가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연구자가 자율적이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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