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안전일류도시 대전구현을 위해 시 및 자치구,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부서) 안전지수 분야별 실무담당과 함께 ‘지역안전지수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우리시의 현황, 분야별 통계분석을 통한 개선전략 마련과 책임 강화로 안전등급 향상과 안전대전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지표다.

대전의 2018년 안전지수는 평균 3등급 수준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올해 2월부터 안전TF팀 가동, 사망자수 감축목표제 추진 등 상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무담당관의 안전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취약요인 분석으로 개선대책과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강혁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지수는 여러 분야의 안전관련 자료로 산출되는 만큼 등급향상을 위해 협업이 관건”이라며 “안전으로 행복한 도시 대전실현을 위한 선제적 투자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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