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땔감나눠주기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생산된 부산물을 수집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눠주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땔감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크기로 나무를 짧게 잘라 8가구에 전달했다.

군북면 동편리에 홀로 사는 조모 할머니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땔감을 나눠줘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