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지난달 28일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참전유공자 가족위안잔치를 열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풍물, 오카리나, 가수 이보은 공연 등의 위문공연이 펼쳐져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기념식과 위문공연 후에는 나라를 지켜준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나기홍 협의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위안잔치를 통해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