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20분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5명, 119시민수상구조대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란 여름철 지역 내 바다,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주민, 의용소방대원, 봉사단체 회원 등의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조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물놀이 사고 구조기법 및 심폐소생술 강의를 실시하고, 각 단체 대표에게 119시민수상구조대 위촉장 수여, 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임명된 대원은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7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성주계곡에서 △피서객 물놀이 안전지도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예방순찰 등을 실시해 수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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