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7일 ‘2019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1주년 군정 방향과 하반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군정방향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이상용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하반기에 역점으로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하고 하반기 군정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장은 부서별 올해 상반기 추진성과와 주요업무 및 공약사항 등 465개 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를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상반기 주요 성과로 △반부패·청렴대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상반기 공모사업 51건 선정으로 국비 242억원 확보 △충청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지 선정 △2019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51일 만에 방문객 100만명 돌파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예산군 WHO 건강도시 인증 등을 상반기 최대의 성과로 뽑았다.

올해 하반기 역점 시책으로는 △2020년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 추진 △하반기 공모 및 2020년 생활 SOC사업 공모 적극 대응 △기업유치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 조성 △예당호, 덕산온천 권역의 핵심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 △광역교통망 확충 및 국책사업 지원 총력 등을 선정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계획한 주요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하반기에도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군정을 집중하고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열정적으로 일 해줄 것”을 강조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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