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찬 의원 5분 발언을 통해 청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대책 강조

▲ 나인찬 의원이 지난달 28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심의해 온 청양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1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군정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시정 101건, 건의 8건, 우수사례 6건 등 총 115건을 시정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기수 청양군의회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제시된 의회의 의견이나 지적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시정 및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며 "하반기에도 군민의 만족을 주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나인찬 의원이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제안 및 제안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돕는 지역화폐 지급방안 등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지역화폐는 국가의 법정화폐 대신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돈으로서 다른 지역으로의 유출 없이 발행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되는 화폐로 지역 골목상권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집중적으로 유통되면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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