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6일 ‘2019 예산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성을 갖춘 사회적 경제 기업, 공익서비스 제공 기업 등에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 고용을 추진하고 기업에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이다. 작년 8월부터 사업을 시작, 현재 30개 기업에 37명의 청년을 모집·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37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예당호 출렁다리, 황새공원, 대흥슬로시티 등 주요 문화유적지와 마을기업 견학, 간담회,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취업 연계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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