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달 28일 군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정년퇴임자 공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공직자는 박중수 재무과장과 류승순 의회사무과장, 최재희 기업유치팀장, 윤규운 예산읍 민원과장, 임철이 팀장, 정윤호, 김주연 주사 등 7명이고 명예퇴직자는 전정진 신양부면장으로 총 8명의 공직자가 정년 및 명예퇴직한다.

박중수 재무과장은 1977년 10월 광시면에서 공직을 시작,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보건소 부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지냈다. 이후 의회 전문위원, 광시면장을 역임하고 2018년 7월부터 1년 동안 재무과장을 끝으로 41년 9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게 됐다.

류승순 의회사무과장은 1978년 충남 서산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1984년 예산군에 전입 후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응봉면장, 삽교읍장, 민원봉사과장, 녹색관광과장, 문화관광과장, 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하면서 늘 적극적인 자세로 예산군 발전과 여성 공무원의 권리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황 군수는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된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한 멋진 출발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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