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의회 연풍희 의원〈사진〉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145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의 문화 역사 유적 고찰과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연 의원은 “증평군은 2003년 개청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 특색 있는 문화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화생활 중심의 주민 체험형 미래 발전도시 건설을 위해 증평군의 역사와 문화를 잘 드러내는 문화재를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인 추성산성 등 다양한 역사 유적과 에듀팜 특구, 좌구산 휴양림, 민속체험박물관 같은 시설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문화재 전담팀의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옛 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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