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김대희 괴산군 부군수(58·사진)가 1년간의 부군수 임기를 마치고, 1일자로 충북도 공보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부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취임한 뒤 줄곧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장과 주요 사업장 등 현장을 수시로 방문,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군정 발전에 힘써 왔다.

또 충북도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얻은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기여했다. 특히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김 부군수는 이차영 군수를 든든하게 보필하면서 지난해 본격적인 5000억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올해 4981억원에 달하는 정부예산 확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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