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제20회 음성품바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음성예총 등 3개 단체가 지난달 28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수익금은 유니세프기금 110만원, 해외아동 후원기금 629만원, 청소년 육성기금 200만원 등 총 939만원이다. 유니세프기금은 음성군 보건소가 운영한 한방건강체험관 체험료 수익금이다.

해외아동 후원기금은 음성예총이 운영한 품바의상 대여료, 떡메치기 체험, 추억의 거리 달고나 체험, 상설 유료공연, 관광상품, 꽃동네 사진전, 아름다운 음성전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또한 청소년 육성기금은 천마자판기에서 운영한 품바카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지구촌 어린이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후원기금과 해외 아동 후원기금, 청소년 육성기금 등으로 취지에 걸맞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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