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공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오는 5~6일 12~13일 4회에 걸쳐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를 기념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앞 중리행복길에서 열리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대덕e로움 출시에 따른 초기 사용자 확산과 중리행복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덕e로움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공동체를 강화해 다함께 잘사는 대덕구를 만들고자 발행하는 지역화폐다.

대코(Daeco)는 대덕e로움이 담고 있는 대덕경제(Daedeok-economy), 대덕공동체(Daedeok-community), 대덕화폐(Daedeok-coin)라는 세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행사는 코요테, 로맨틱펀치, 미스트롯, 몽니 등 인기가수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매회 진행되고,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DJ박스, 추억의 디스코장, EDM파티, 물풍선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먹거리존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행사장에서는 반드시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2일부터 대덕e로움을 사전출시 하고, 지하철역 등에서 현장발급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에서도 8곳의 발급창구를 마련해 대덕e로움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게 할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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