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내달 4~5일 이틀간 ‘2019년 시민정원사 교육기관 선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산림청에서 처음 실시하는 시민정원사 교육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민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선정된 교육기관은 시민정원사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시민정원사 교육 관련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환경 및 생태, 원예, 조경 관련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희망 기관은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이 생활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정원 교육과 실내·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의 종류·관리·이용·효과 등에 대한 교육과정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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