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시·세종시와 함께 27일 ‘2019 대전세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전, 세종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31개 바이어가 참가해 대전, 세종 소재 기업 80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해외 유명 바이어들이 대거 대전을 찾아 지역 우수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대만의 Intelliances사와 대전의 ㈜솔미테크 간에는 2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MOU가 체결되는 성과도 이어졌다.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대전·세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해를 거듭하며 규모와 성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지역의 유통 바이어가 다수 참가해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새로운 수출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