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은 변호사, 노무사, 변리사, 세무사 등 전문상담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만 300여건의 기업별 맞춤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고충을 해소했다.

상담분야는 창업, 법무, 금융,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영전략, 기술, 정보화, 생산관리, 마케팅·디자인, 수출입, 특허 등 11개 분야다.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을 통해서도 경영애로를 해결한다.

아울러 창업박람회, 일자리박람회 등 각종 행사장을 찾아가 경영 애로와 같은 기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맞춤형 특강 등을 실시하며 원거리에 소재한 기업의 상담 수요를 고려해 지역상담소도 운영하고 있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빠르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지원단 제도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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