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지역 소재 4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중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와 비제조업 업황BSI가 각각 1p,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8로 전월 대비 1p 올랐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6으로 전월 69 대비 3p 하락했다. 매출BSI는 84로 전월(83) 대비 1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도 83으로 전월(82)대비 1p 상승했다. 채산성BSI는 86으로 전월(83)대비 3p 올랐으며, 다음달 전망은 83으로 전월(82)대비 1p 상승했다.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6.2%), 인력난·인건비 상승(20.0%), 자금부족(13.2%)을 꼽았다.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는 66으로 전월(62) 대비 4p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64로 전월(66) 대비 2p 하락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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