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27일 시청 탄금홀에서 '2019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열어 퇴임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퇴임공직자와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수여, 퇴임자 동영상, 퇴임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1600여 공직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도열한 가운데 박수로써 아름다운 배웅을 했다.

올해 상반기 충주시 퇴직자는 명예퇴직 10명, 공로연수 18명 등 총 28명이다.

이날 김원식(안전행정국장), 손창남(경제건설국장), 권오동(신성장전략국장), 우경제(복지민원국장), 백인욱(의회사무국장) 등 10명은 명예퇴직을 했으며, 안문환(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선(평생학습과장), 정응진(수안보면장), 이상만(신니면장) 등 18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친 퇴임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청을 떠나더라도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충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발전을 위해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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