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충주시의회 개원 1주년
입법활동 255·시정질의 183건

▲ 22만 충주시민들에게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이루는 의정을 추구해온 제8대 충주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충주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22만 충주시민들에게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이루는 의정을 추구해온 제8대 충주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힘차게 출발한 충주시의회는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발굴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다. 의회가 개원하면서 의원 모두는 시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무엇보다도 투명한 의회가 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충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충주시의회 의원 윤리 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들 스스로가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와 행동강령 등을 새롭게 해 투명하고 건전한 의회를 만들고자 했다. 또한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개정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내실있는 연수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1년간 10회의 정례회와 임시회(제226회~제235회) 회기 중 조례 제·개정 157건, 예산·결산승인 등 12건, 기타 76건 등 총 255건의 활발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30건의 사전발언과 183건의 시정질의(서면포함)를 통해 집행부에 인사, 예산, 인구정책, 문화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요구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와 행정사무조사를 통해서는 꼼꼼한 예산심의와 시정 주요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조속히 시정·조치하도록 해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신뢰와 책임을 다하는 의회로 만들고자 했다.

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 방문,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위한 선진견학, 고향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한 타 시·군 전통시장 견학, 추석명절 과수농가 어려움 알기 현장 방문 점검,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등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충주시의 번영과 미래를 위한 주요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동반자로서의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 건의 지지성명, 충주댐관련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간담회 개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방문, 충주역세권개발 포럼 개최 등 '충주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허영옥 의장은 "지난 1년간 충주시의회는 경험 많은 재선 의원과 열정이 넘치는 초선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긍정적인 변화와 시민의 신뢰를 얻고자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제8대 충주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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