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가 2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소면 정주여건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김기창 충북도의원, 김영호 음성군의원, 최용락 음성군의원, 송원영 대소면장과 대소면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인 극동대 윤상덕 교수는 '대소면 4만 인구 증가 대비 기초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 연화준 극동대 교수, 홍성호 충북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장, 김영호 음성군의원, 김대식 대소면이장협의회장, 봉하인 대소면지역발전협의회장이 '대소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청년유입 여건마련,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주택·교통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한 각종 논의를 진행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지역대학으로써 대소면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의 상생모델을 마들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극동대가 대소면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포럼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극동대와 대소면기관사회단체, 대소면기업체협의회, 대소산업단지관리소, 대풍산업단지관리소와 지역개발 및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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