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대원대 응급구조학과 교수팀으로부터 4시간 동안 심정지에 대한 정의, 심폐소생술 교육(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초·중·고등학교 보건 교사가 포함돼 교육 파급력이 높아지고 응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육기관의 특성상 자라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매년 시행되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기르게 되므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