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한천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과 생명존중 및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존중교육과 어울림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인성교육으로 △다섯 글자 고운 말 캠페인 △우리 반 금지어 만들기 △나쁜 말 상자 운영 △바른 말 고운 말 실천 서약서 작성을 통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 △가정과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실천 사례와 밥상머리 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놀이 강사와 연계해 쌍륙놀이, 이사가기 놀이 등의 몸놀이 마음놀이로 또래 간의 협력과 배려 및 타인 존중으로 인성 함양, 친구 얼굴 그리기 및 친구사랑 문자 디자인 등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는 법, 배려하고 양보하는 법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진행됐다.

서강석 교장은 “학교폭력예방은 말투 하나, 행동 하나에서 시작되므로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한 공감, 의사소통, 갈등 해결, 자기 존중감 등의 핵심역량 함양과 언어문화 개선 교육으로 폭력 없는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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