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드림스타트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의 밑거름이 되는 초등시기의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에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성장 후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어 사회적으로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아동들은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CJ블러썸캠퍼스(햇반뮤지엄)를 방문해, 쌀에 대한 각종 정보와 국내 식문화변천사 등 식문화의 혁명을 알아보고, 실제 가동 중인 햇반 공장의 견학로를 따라 밥을 짓고 포장하는 공정까지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경험하는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방법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과 이미숙 과장은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군과 노동에 대한 신성함 등을 알아 어른이 된 후에도 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드림스타트는 빈곤아동의 가난 대물림 경로차단과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등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협력·연계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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