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공무원이 변해야 지역이 산다'라는 주제로 국내 우수지역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27일 사리면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사리면 소속 공무원들이 3개조로 나눠 전주한옥마을,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강화도 등을 벤치마킹 대상지로 선정해 진행됐다. 특히, 타 기관 또는 우수지역의 선진행정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면정업무에 도입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에 나섰다. 벤치마킹을 마친 후 27일 조별 연수결과 보고회를 열어, 결과물에 대해 공유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우익원 면장은 "공무원의 견문을 넓히고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괴산군의 우수한 점은 더욱 정교화하고 부족한 점은 세밀히 보완해 괴산군과 사리면의 진면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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