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세계적인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환경 파괴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줄여나가기 위한 '유엔과 국제기구의 행동목표(이하 SDGs)'에 함께 하고자 논산시가 민·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2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송희연 금강대 총장, 최재욱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대학' 및 '초·중·고교 찾아가는 SDGs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에 뜻을 모았다.

이로써 논산시는 SDGs에 발맞추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하게 됨으로써 논산시민들의 교육·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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