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연수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이며, 하임리히법은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질식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아산소방서 강성구 강사가 초빙되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에 대한 간단한 이론과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실습 등 응급처치 요령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조기성 교육장은 “돌봄의 기능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돌봄교실 내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평소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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