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와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이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 7개사를 '2019 세종시 우수(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 우수(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본사 및 주사업장이 세종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스타)기업 대상에 오르려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500억 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사는 엘이디라이텍, 대명연마, 한국소스,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앤알, 케이앤케이, 케이엠에프로,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등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되는 기업들이다.

이들 업체에게는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 항목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전담 PM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소 등이다.

시는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게는 기업당 4억원 내외의 우수(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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