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한광석)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당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김남성 강사가 출강해 자살 시도자의 적절한 구조활동 뿐만 아니라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관계자는 “자살예방 교육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도와주는 GATE KEEPER(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며 "공사 전직원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함으로써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당진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진지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지역에 거주하는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 및 농업인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밀착형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