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27일 예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금년 들어 두 번째 찾아가는 맞춤형 군민교양강좌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컨디션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성 강사가 ‘나에게 맞춘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간단하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복싱 선수로 활동했던 이 강사는 체중관리 노하우와 손쉬운 운동법과 식사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운동 시범을 보이며 장애인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잘못된 건강 상식을 짚어주며 장애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교양강좌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은 그만큼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에 목말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강사와 알찬 내용으로 교양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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