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화 신문>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폭넓은 교육·실습

필자가 재학 중인 배재대 실버보건학과는 크게 복지분야와 보건분야, 실버생명 산업분야로 구분해 각 분야의 전반적인 기초지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초와 응용의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했다. 이에 학생들에게 본인의 적성과 진로의 목표에 따라 복지와 보건분야의 희망 자격증에 적합한 과목들을 선택하고 수강하게 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으로 강의와 실습에 참여하도록 해 직업 현장에서의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실버보건학과는 보건분야 병원 행정사 자격시험 응시자들을 위한 대비반을 운영해 맞춤형 집중 교육을 추진했고, 2018년 12월 국가공인 병원행정사에 응시한 16명의 학생들이 전원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는 국내의 흐름에 따른 글로벌 인재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물론 학교 인근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을 맡아 하고 있다.

실버보건학과는 신설되고 짧은 시간 안에 치매 극복 선도단체 1호로 지정된 것은 물론 장관상, 시장상 등을 거머쥐면서 고령사회에 전문성을 지닌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2016년도 첫 졸업생을 배출해 지금까지 노인복지관, 노인전문병원, 복지재단, 병원 등 폭넓은 보건복지의 전문적인 교육 효과 역시 증명했다.

실버보건학과는 2012년에 신설되어 2014년부터 2018년 동안 배재대학교 전체 50개의 학과 평가 결과 중 5위안에 들었으며, 높은 취업률과 신입생 경쟁률로 인해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S 등급을 평가받고 있다.

문새하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