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도내 청년 일자리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 공간 '충남 취·창업 카페' 6개소를 선정·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취·창업 카페는 도내 시·군 중 일자리센터가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페에서는 취업 관련 정보 교류 및 입사지원 서류 상담,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현재 현판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취·창업 카페는 1호점 아산 고고쓰커피, 2호점 홍성 커피오감, 3호점 청양 커뮤니티 스페이스이며, 4호점 공주 청년상회, 5호점 천안 커리어키움, 6호점 아산 카페옛봄 등은 카페 내부공사를 거쳐 8월 말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선정한 취·창업 카페는 민간카페 4곳과 네트워크 공간 2곳이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로 안배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신규 추진 사업인 취·창업 카페는 취업지원 서비스 소외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라며 "상반기 중 카페를 선정해 준비하고 하반기부터 카페별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창업 카페 운영 및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도 일자리 소통 공간 잡카페 누리집(https://cafe.cnjob.or.kr) 또는 충남일자리종합센터(041-539-4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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