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2019 엑스포 한여름밤의 나들이 '달밤소풍'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체험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혹서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달밤소풍'행사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놀이존,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내달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오후 6시~7시 20분까지 방문객 사연 및 신청곡을 접수해 방송으로 소개하는 ‘별밤, 라디오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를 진행한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무더위속에 지친 피로를 '달밤소풍'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토토즐페스티벌과 함께 대전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밤소풍'은 매일 오후 6시~11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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