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대학교는 25일 오후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윤혜인)와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허성진 팀장, 조미령 팀장, 윤혜인 센터장, 채훈관 총장, 권정임 양성평등센터장, 이대회 학생감동본부장) 유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는 25일 오후 심우관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윤혜인)와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 및 상담을 위한 교육, 홍보, 자문 지원, 폭력예방교육, 성관련 전문상담, 예방교육 협력, 공동의 캠페인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채훈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대학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겠다"며 "건전한 성문화 정착은 개인 간의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제, 성차별 문제, 양성평등의 문제, 인권 등의 문제의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와 타인, 사회를 보다 넓게 인식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센터(센터장 권정임)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생활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과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명칭을 조금 더 친숙하고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WITH YOU'로 바꾸고,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및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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