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이상대 作…만장일치 추천
은상엔 현윤기·송근선씨

▲ 이상대-여인과 고무신.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품바축제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이상대(충북) 씨의 작품 '여인과 고무신'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26일 올해 열린 음성품바축제에서 제18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출품작 602점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심사결과 금상은 이상대 씨의 '여인과 고무신'이 선정됐다. 현윤기 씨의 '궁금증'과 송근선 씨의 '정'이 은상에, 김현숙 씨의 '품바4형제'와 윤영미 씨의 '하늘바라기', 최은아 씨의 '제20회 품바축제'작품이 각각 동상에 선정됐다. 더불어 가작 3점, 입선 111점이 입상을 차지했다.

이상대 씨의 '여인과 고무신' 작품은 고무신 한 켤레와 어우동을 색다른 시선으로 표현한 수작으로 돋보이는 색감을 잘 표현해 주옥같은 작품으로 평가돼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한편 입상작품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개최되며, 한 달간 전시회가 개최된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