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블라디보스톡, 알마티, 키예프 등 CIS(러시아 독립국가연합)지역에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8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6건 1905만 1000달러(220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에는 ㈜마이티시스템, ㈜퓨어시스, ㈜바이오뉴트리젠, ㈜차메디텍, 태성화학, ㈜엑스엠더블유, ㈜컬러핑크알앤디, ㈜에스디코리아 등 지역기업이 참가했다.

CIS 무역사절단은 그동안 시가 몇 차례 방문하면서 해외바이어와 긴밀하게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개척 활동으로 수출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 시는 이번 CIS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바이어 매칭, 통역비, 편도 물류비를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 및 사후 출장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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