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안 175건 65% 의원발의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가 8대 의회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발전적인 대안 제시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

구의회는 지난 1년간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구민 실생활과 직결된 구정현안을 살피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 1년간 총 175건의 의안을 심도 있게 처리하면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중 약 65%인 113건이 의원발의 안건으로 처리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3개 위원회 소관 집행부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펼쳐 집행부에 173건을 시정 요구하거나 개선토록 건의했다. 이와 함께 13건의 구정질문과 7건의 건의문, 1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으며, 2개 상임위원회에서 10개 분야 10명의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면서 의정활동에 전문성을 높였다.

구의회는 지방자치 제도와 절차에 관해 이해를 돕고자 지방자치 모의의회 체험교실(5회 82명)을 운영했으며, 구의회 방청 및 참관(18회 103명)을 통해 열린 의회를 실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하경옥 의장은 “지난 1년간 우리 의회가 의정활동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는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되는 참다운 의정을 실현해 행복한 유성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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