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현대시멘트 단양공장 15명의 직원들이 지난 25일 매포읍 삼곡리 마늘농가에서 마늘을 캐고 있다. 한일현대시멘트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황토마늘에 고장 단양군은 마늘 수확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한일현대시멘트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25일 38℃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매포읍 삼곡리 농가에서 마늘 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새벽부터 수확에 나선 15명의 직원들은 먼저, 매포읍 삼곡리에 있는 장애인들이 심은 공동 농장인 그린홈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마늘을 수확하고 인근 농가의 마늘 캐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갔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에 시기를 노칠까 봐 걱정이 많은 농촌에 기업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함을 표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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