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국제로타리3740지구(충북) 중원로타리클럽 정현철(52·사진) 회장이 26일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취임했다. 신임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란 막중한 직책에 어깨가 무겁지만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테마와 함께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사회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이 우선이 아닌 회원들이 우선이 되어 움직이는 클럽을 만들겠다"면서 "또한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주 최고 명문 클럽으로서 역대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역사와 전통을 살려 나날이 새로워지는 중원로타리클럽이 되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 회장은 충주소방서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감지기 기증, 효성신협과 함께 사랑의 연탄 전달, 참좋은집에 김장담그기,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300만원 전달, 제주 삼다로타리클럽과 협력해 국제봉사활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정현철 회장은 ㈜웨코건설과 선진포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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