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지역자활센터가 26일 읍성읍 비석새마을금고 2층으로 센터 사무실을 이전해 개소했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음성군청과 한국소비자원 내 카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청소사업, 충북혁신도시 내 구두수선 서비스사업, 농산물가공사업(제터먹이), 아이스팩 제조사업 등 10여 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자활근로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상담실, 교육장, 서고 등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하나, 그동안 장소가 협소하고 시설 등이 노후되어 자활근로 사업 및 센터 운영에 애로가 많았다. 이에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육장 및 회의실, 상담실 등이 갖추어진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박용훈 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사무실 이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자활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참여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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