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5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재단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진행하는 농어촌 청소년 꿈찾아 Dream 프로젝트에 응모해 학교 밖 청소년인 옥천읍 박모(19) 양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농어촌 청소년 꿈찾아 Dream 프로젝트는 농어촌청소년들의 안정된 생활정착과 진로탐색을 위해 1인당 연간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박양이 선정됐다. 지난해 5월부터 옥천군 꿈드림에 참여 중인 박양은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청소년 참여위원과 꿈드림 청소년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진로, 자립, 건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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