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쌀·밭·조건불리직불제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통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7일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보은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직불금 신청자 중 실경작 의무 위반 가능성이 높은 도시거주자, 관외 경작자 등이 주요 점검대상으로 농지소재지에 직접 방문해 주면 탐문, 신청서류 및 입증자료 확인 등을 통해 실경작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급대상농지에서 직접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의 신청에 따라 농업인의 자격요건 및 신청내용 확인, 대상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이행여부 점검 등의 절차를 거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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