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노성산 애향공원 등 조성
산책로·거울연못 등 힐링공간으로

▲ 논산 시민공원 거울연못 야경. 사진=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삶의 터전인 이 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 아닐까. 특별한 책임감으로 우리의 소중한 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 전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업 설립이 10년밖에 안됐지만 도내 지역에서 크고작은 공원등을 조성,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우솔조경산업(대표 김용일)이 그 주인공. 이 기업은 휴식·문화·힐링명소를 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 조경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그 사례로 ㈜주안조경과 공동으로 시공, 완공해 현재 개방,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논산 시민공원과 이달 말에 완공 예정인 노성산 애향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관촉·지산동 일원에 지난 2016년 5월 준공, 개장한 논산 시민공원의 경우 산책로 등 건강증진 시설과 어린이 수경시설, 야간 이용자를 고려한 야간 경관조명 등 이용자 입장에서 시설물을 안배 및 배치, 여타사업과 달리 조그마한 시설에서 규모 있는 시설에 이르기까지 시설물 곳곳에 세심한 고려가 엿보이게 했다.

특히 벽천폭포와 거울연못, 산책로 등 조경시설물과 상부와 하부 시설물을 잇는 물 순환계류 등의 시설물이 조화롭게 구축돼 말 그대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시공했다.

아울러 호수와 장미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밤에도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공원의 아름다운 극치를 더욱 느끼도록 자연과의 힐링공간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공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밖에 이 업체는 현재 논산시 노성면 소재 노성산에 문화자원과 연계한 지역민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노성산 애향공원도 조성중인데, 이달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 공원에는 다목적 잔디마당과 야외무대등 휴양시설과 운동마당, 풍류마당, 선비상, 출렁다리, 데크순환 산책로등이 들어서 이곳을 찾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땅을 가꾸는 것에 대한 특별한 책임감을 강조하는 이 업체 김용일 대표이사는 "조경은 변치 않는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변화, 사회의 변화, 삶의 방식의 변화에 주목하며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만들고자 하는 환경은 고정된 그릇이 아닌, 변화하는 삶을 담아낼 수 있는 진화하는 유연한 그릇이다"라고 자신만의 조경 철학을 밝혔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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