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선7기 출범 1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의 구정 목표 아래 황인호 구청장과 800여 공직자들이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구정의 발전적인 미래 비전을 주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황인호 동구청장이 직접 주요 참석인사를 소개한 뒤, 민선7기 1년 주요 성과 및 동구의 미래 발전 방안, 중점 추진 사업들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민선7기 1년의 주요성과물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와 대청호 벚꽃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동구8경 선정 및 식장산 전망대와 대청호 수변데크 조성 등 관광도시 발판 마련을 꼽았다.

뒤이어 깜짝발표로 코리아 문화수도 조직위원회 김보성 총장을 비롯한 각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액션 플랜’은 관광동구 조성 등 역점 사업에 대한 제안과 아이디어들을 발표했다.

황인호 청장은 “지난 1년 저를 믿고 묵묵히 따라와 준 직원들과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구민들이 계셨기에 지금과 같은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땀과 불굴의 의지로 동구의 새시대를 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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