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내달 5일까지 부여·서천·홍성·예산 등 4개 군과 함께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지역정착지원형'과 '민간취업연계형' 2개 유형에서 총 9개 사업에 대해 97개 기업과 청년 104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 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에는 인건비 월 200만원(기업부담 10%)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한다.

추가 모집하는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은 △사회적경제 청년도제육성사업 40명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육성사업 8명 △부여군 우수중소농업분야 기업 일자리사업 5명 △서천군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5명, 사회적경제기업 전문인력지원 1명 △홍성군 중소기업 청년채용지원사업 34명 △예산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사업 5명 등이다.

민간취업연계형은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현장형 일 경험 기회를 부여해 민간 일자리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에는 풀타임 기준 월 187만원(기업부담 10%)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교육 훈련 및 자격증·학위 취득과 취·창업 상담 등을 지원한다.

민간취업연계형 사업은 △청년일자리코디네이터 파견 사업 5명 △예산군 농산물 공동 가공센터 청년농부양성사업 1명 등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 채용은 참여기업을 선발한 후 사업장별로 각각 실시하며 사업장별 채용한 청년 인건비 지원은 8월 이후부터 진행한다.

한편 추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충남청년마당'의 청년정책알림 또는 공고·고시란, 해당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