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힐링교육은 하루에도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100여 명의 민원을 상대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으로 인한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기소통과 힐링’의 주제로 그룹상담, 음악명상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잡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업무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됐길 기대한다”며 “또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자기관리 능력이 향상돼 고객감동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