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5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선수와 지도교사를 초청해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포상 수여식에 금메달 입상선수 27명, 최우수선수 선정학생 4명 및 다관왕 1명, 우수학교 선정 학교장 및 운동부 지도교사 22명을 초청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는 총 51개의 메달 입상선수 133명을 대표해 금메달 입상선수 27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윤정빈(여초 핸드볼) △정승욱(남중 복싱) △장성일(탁구 동산중)은 트로피와 최우수선수 포상금을, △강채린(역도 노은중)은 다관왕 포상금을 수상했다. 또 우수한 실적으로 학교운동부육성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유천초(핸드볼) △대전상대초(체조) △대전흥룡초(태권도) △대전선화초(체조) △대전체육중(레슬링,체조,유도) △가수원중(복싱) △오정중(태권도) △대전노은중(역도) △대전동산중(탁구) △한밭중(복싱) 10개교는 우수학교 포상금을 받았다.

대전 선수단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초등학교 21종목, 중학교 36종목 중 요트, 철인3종을 제외한 34종목에 참가했다. 1086명의 선수단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2개를 획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스포츠클럽활동과 엘리트스포츠를 연계해 학교·선생님·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규모 해단식은 지난해 부터 실시하지 않고 소규모 포상수여식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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